［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상.벌점제 폐지에 따른 학생생활교육 개선과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인권부장 ,054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찾아가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기도를 동서남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일 폐지한 상ㆍ벌점제를 대신해 생활 교육의 새로운 방법과 학교별 우수시행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건강한 성장·인권 친화적 생활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 발제에 이어 토론으로 진행한다.

토론에서 상ㆍ벌점제 폐지 후속 대책으로 새로운 생활교육 접근법, 상·벌점 폐지와 교권보장 등 내용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또 상ㆍ벌점제를 시행하지 않는 학교의 운영 사례도 소개된다.상벌점제 없이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과 관계 회복을 통한 교실 공동체 회복에 대한 인식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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