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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일 벗은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은 이번에도 通했다!
배우 주원이 '내일도 칸타빌레'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극중 차유진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극에 웃음과 재미를 더하는데 큰 몫을 한 것. '흥행 보증 수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에도 그를 향한 좋은 평가는 끊이질 않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는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현지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은 만큼 방영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 작품은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도 원작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심 속 베일을 벗은 '내일도 칸타빌레'는 첫 회 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2회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원작의 흥미로운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고스란히 살려내면서 한국만의 '맛'도 잘 살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주원을 향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쏠렸다.

주원은 극중 외모와 집안, 재능까지 갖춘 '엄친아', 그러나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차유진이란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 위화감 없이 표현해내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설내일(심은경 분)과의 첫 만남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음악을 대할 때 만큼은 진지하게 변신하고 또 인물이 지닌 아픔 역시 담아내며 '차유진'이란 인물을 주원의 것으로 탄생시켰다.

2회 말미, 차유진은 슈트레제만(백윤식 분)과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기대와 우려 속 막을 올린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을 향한 호평을 시작으로 월화극 정상을 거머쥐며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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