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소폭 오른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2%) 오른 1929.5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유럽경제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원, 12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587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7억원)와 비차익거래(-241억원)가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현대차(1.14%)와 SK하이닉스(0.92%), 삼성전자(0.3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2.24%)와 현대모비스(-1.41%), NAVER(-1.06%)는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32%)와 섬유. 의복(0.95%), 종이. 목재(0.76%)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2.90%)과 은행(-1.79%), 전기가스업(-1.7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4.07포인트(0.75%) 오른 548.12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억원, 1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3.28%)와 섬유, 의류(2.45%), 인터넷(2.34%)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1.40%)와 통신방송서비스(-1.10%), 오락, 문화(-0.82%)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파라다이스(-2.87%)와 CJ오쇼핑(-1.99%), 셀트리온(-1.0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0.88%)와 CJ E&M(0.14%) 등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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