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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단열성능은 배, 두께는 절반 ‘페놀폼 단열재’ 나와
LG하우시스, ‘PF보드 슈퍼’ 일반스티로폼 단열재의 절반두께 불과…전용면적은 2.4% 늘려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두께는 절반으로 줄이고, 단열 성능은 배로 높인 페놀폼 단열재 ‘PF보드 슈퍼’<사진>를 15일 선보였다.

PF보드 슈퍼는 열전도성능 0.018W/mK를 달성해 국내 건축용 유기단열재 가운데 최고 성능을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대중화돼 있는 일반 스티로폼 단열재 대비 110% 향상된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 벽체용 제품의 두께는 65mm로 일반 스티로폼 단열재(140mm)와 비교해 53% 가량 두께를 줄였다. 따라서 PF보드 슈퍼가 적용된 주택의 경우 최대 2.4% 정도 전용면적이 증가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이밖에 한국건설기술원, 한국생활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준불연성능 인증을 받아 유기단열재로는 최고 수준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LG하우시스측 설명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PF보드 슈퍼가 ‘에너지 절약’과 ‘실내공간 확대’를 모두 충족시키는 단열재 제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페놀폼 단열재 보급 확대에 주력해 선진국 수준의 건축물 에너지효율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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