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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L코리아, 여성의 리더십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한 ‘우먼스 네트워크’ 발족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DHL코리아는 13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DHL 3사(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DHL 글로벌포워딩 코리아,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의 직원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성의 리더십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DHL 우먼스 네트워크(DHL Women’s Network)’를 발족하고, 성공한 리더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DHL 직원들은 DHL코리아에서 20년 넘게 근속해온 박미림 팀장을 1기 위원장으로 한 ‘DHL 우먼스 네트워크’의 발족식을 갖고, 관심 영역에 따라 나눔(CSR중심), 배움(교육 역량개발 중심), 멘토(리더십, 커리어 개발 중심) 등 3개 그룹으로 팀을 구성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구체화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전문외화번역가 이미도씨 등이 특별 참석해 창의력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멘토링 강연을 펼쳤다.

DHL 직원들은 이들 리더 및 각 사 대표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남성과 여성이 지닌 서로의 다양성과 강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등 ‘DHL 우먼스 네트워크’의 결속을 다졌다.

향후 이들은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조직 내에서 각 관심 영역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병구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DHL그룹은 2011년부터 조직 내 중상위급 관리자 중 여성의 비율을 25~30%까지 채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멘토링 프로그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탄력 근무제와 보육 서비스 등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현재 DHL 그룹 관리직의 19.6%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성의 유연하고 섬세한 리더십이 조직 발전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DHL 코리아 여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특별 강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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