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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오리온, 중국 제과 성장 기대로 상승 전환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오리온이 중국 제과 성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 분석에 하루 만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리온은 1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73%(1만4000원) 오른 8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22% 하락한 것으로 하루만에 만회하는 모습이다.

전날보다 2.23% 상승한 82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오리온은 이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 4.1% 늘어난 6,373억원, 7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전통 채널(TT·Traditional Trade) 점포 입점 확대로 위안화 기준 13~14%의 매출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중국내TT 채널은 지난해 18만개에서 올해 23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우 연구원은 “국내 제과는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겠지만 4분기 이후에는 가격저항이 줄어들면서 매출 감소세가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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