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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형 탈모엔 ‘콩’ 도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전체 탈모 환자의 약 40%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 탈모환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남성 탈모가 주로 중년에 많이 발생하는 것에 비해서, 여성형 탈모는 남성보다 비교적 낮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30대 여성의 2~3%, 40대 이상에서는 20~30%가 탈모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성 탈모는 스트레스나 자가면역질환, 갑상선 항진증이나, 감염과 같은 소모성 질환, 영양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 중에 특별히 발모를 촉진하는 것은 없으나, 평소에 편식을 피하고, 더불어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콩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들어 있어 여성형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식품, 커피, 케이크, 기름진 음식 등은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도움말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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