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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반위-신세계그룹, 유통산업 선진화 협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ㆍ사진)는 신세계그룹(사장 김해성)과 13일 오전 11시 중구 세종대로39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협력사와의 상생발전과 유통산업의 선진화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동반성장위원회는 신세계그룹과 함께 중소협력회사 역량강화 및 성과공유, 우수상품 판로확대, 상생협력 기업문화 시스템구축,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생모델 실현 등 크게 4개 분야의 상생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이날 신세계그룹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한다’라는 기업 핵심가치아래 향후 10년을 목표로 ‘신세계 동반성장 VISION 2024’를 선언한다.

신세계는 우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동반성장펀드, 상생플러스론/다모아론 등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직·간접 금융자금을 55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소브랜드 공개모집(S.partners) 및 신진디자이너 페어를 통한 우수상품 정식 입점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중소 협력회사 우수상품 해외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이마트 수출관리시스템 활용·상품품질보장ㆍ파론리스크 등을 전액 부담하며 올해 36만달러 수출 규모를 연 20% 확대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신세계그룹이 더욱 활발한 상생경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상생협약을 여타 대기업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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