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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선정 ‘주민투표’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투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북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최종 상정된 57건(13억원)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인터넷 투표를 진행하고 16일 현장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주민총회에 건강ㆍ안전분과 5건, 도시ㆍ환경분과 19건, 교육ㆍ문화분과 8건, 복지ㆍ경제분과 5건을 포함해 방범용 CCTV와 안전펜스 설치, 주택가 환경개선, 주민 책배달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을 상정했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인터넷(http://join.sb.go.kr) 또는 성북구 홈페이지(http://sb.go.kr)를 통해 휴대폰 인증을 받은 후 선호사업에 대해 1인당 20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성북구는 16일 오후 현장투표를 종료한 뒤 총 8억원 내에서 다득표순으로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사업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성북구는 서울시 주민참예예산사업에서 2012년 132건 중 8건, 지난해 223건 중 11건, 올해 352건 중 23건이 선정돼 3년간 10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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