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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동성 커진 10월 증시, 유망주는?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지수가 10월들어 8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패닉상태에 빠졌다. 2100선을 내다보던 코스피지수는 다시 박스권에 갇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시장 전체의 ‘숲’ 보다는 ‘나무’인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동부증권은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이달에는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투자 유망 종목으로 SK C&C 등 15개 종목을 선정했다.

유망주로는 SK C&C, LG디스플레이, 대우인터내셔널, 한국금융지주, 영원무역, 한샘, 쿠쿠전자, 컴투스, 동원F&B, 한국콜마, LF, LG생명과학, 오스템임플란트, CJ프레시웨이, KG이니시스 등이다.

남기윤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종목 투자에선 실적 상향조정이나 모멘텀이 발생하면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는 경향이 강했고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지표 투자에선 저평가 종목군보다 고평가 종목군의 성과가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성장률 투자 종목군은 매출 성장 상위 종목을 제외하고 높은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면서 “수익성 중심의 투자에서도 고수익성 종목에서 절대 수익률이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방어주 중심으로 대응하고 상승에 무게를 둔다면 낙폭 과대 실적 우량주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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