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는 정부의 ‘2015년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제물포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14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사업은 답동성당 일원 관광자원화 사업, 화수부두 주변 수산 관광발전 기반시설 확충, 제물포 역세권 활성화사업, 남동구 주거밀집지역 주차공간조성사업, 부평구 서부간선수로 경관개선 보강사업, 계양지구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서구 신현동 회화나무주변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이다.

올해 확보한 국비는 작년 같은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43억원과 비교하면 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해 시행되는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간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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