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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14 경상북도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2014 경상북도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 민속주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이후 네 번째다.

경북도내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대추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전시된다. 시음홍보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풍류를 더할 수 있도록 우리술골든벨,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나 만의 막걸리병 만들기, 막걸리 비누만들기, 우리술 족욕체험 등 체험행사들도 다채롭게 열린다.

도는 이번 행사가 ‘2014 경상북도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생산 우수한 민속주와 막걸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고 소개했다.

도는 경북지역 민속주가 세계 유명브랜드 위스키처럼 명품 주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주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경북도가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전통주가공산업을 육성 지원해 오고 있다”며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 판매 판촉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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