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평창 용평 -0.4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졌고 대관령 0.6도, 횡성 안흥 0.9도, 설악산·태백 1.8도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졌다. 기온이 하락하면서 평창 용평과 속초 설악산 중청봉에는 서리와 얼음이 처음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올해 설악산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9일이나 빠르다고 밝혔다.
강원 산간 첫 얼음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 겨울 얼마나 추으려나”, “서울 한낮은 여름 더위인데, 강원 산간에는 첫 얼음이 벌써”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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