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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마루 1위 동화기업, 합판마루 시장 진출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 ‘나투스 秀’ 새로 출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강화마루 국내 1위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합판마루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

이 회사는 7일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 신제품인 ‘나투스 수(秀)’<사진>를 새롭게 출시하며 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목질 바닥재 시장은 2013년 기준 합판마루 43%, 강화마루 36%, 강마루 17%, 원목마루 3%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강화마루 시장은 동화기업이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합판마루 제품 출시로 강화마루를 비롯해 원목마루, 강마루 등 목질 바닥재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추게 됐다”며 “기존 합판마루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나투스 수가 합판마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기업 이날 내놓은 나투스 수는 두께 0.5T 이상의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긁힘, 찍힘 등에 약한 합판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고강도 천연 합판마루다.

표면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강도 도료를 적용하고, 마모 방지를 위한 보강제를 투입해 7회 이상 코팅처리를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기존의 합판마루보다 표면의 마모와 긁힘을 막는 성능이 약 2배 우수하다.

또 1등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습기에 강하며, 특수 항균도료를 적용해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이 서식할 수 없게 했다고 동화기업은 소개했다.

나투스 수는 100% 천연 무늬목을 사용한 메이플, 옐로우 워시 오크 등 8개의 수종으로 운영돼 수종별 특성과 자연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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