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건축자재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ㆍ사진)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16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한화L&C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Read the Trend, Lead the Design(트렌드를 읽고 디자인을 선도하라)’이라는 구호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전반적인 사회문화 쟁점과 생활상, 디자인 경향을 연구ㆍ분석해 다가올 미래를 전망하고 세계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는 정기적인 행사다.

올해 행사는 ’36.5’라는 주제로 나의 매일매일이 모여 1년이 되듯 내 일상(365일)을 중심으로 한 시각에서의 트렌드 분석과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인간주의에 기반한 제품과 디자인을 개발하는 한화L&C의 디자인철학이 트렌드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매년 세미나 발표 후 ‘홈테이블&데코’ 전시회에서 앙코르 발표를 위해 초청받고, 건설사 등에서 별도 강연을 요청할 정도로 트렌드 분석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스톤을 주제로 한 ‘제 2회 하넥스/칸스톤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행사도 이번 트렌드 세미나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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