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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옹진군, ARS 독거노인 관리(옹진실버콜서비스) 실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옹진군은 ARS(전화자동응답)를 이용해 혼자 사는 노인들의 안전을 연중 실시간으로 확인ㆍ보호하기 위해 ‘ARS 독거노인 관리프로그램-옹진 실버콜서비스’를 구축하고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옹진군은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4250여 명으로 노인인구 비율(20.5%)이 타군ㆍ구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군은 혼자 사는 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가스 누출 사고 등 위험 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이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가구에 매일 오전 7~9시 총 3번 실버콜이 자동 연결되며, 노인가구가 안전한 것이 확인되면 다음 콜이 가지 않는다.

총 3번의 콜이 모두 연락되지 않은 가구는 군으로 통보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확인 및 관리가 실시된다.

또한 이상 징후가 있는 가구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연계돼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9월 시범운영을 한 뒤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시범운영 효과를 분석해 전체 노인가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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