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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법률가대회’ 이달 24~25일 열린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은 대법원, 헌법재판소, 법무부, 대한변호사협회, 한국법학교수회 및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4,25일 이틀 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과 법학관에서 ‘제9회 한국법률가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법률가대회는 법조 실무계와 법학계를 망라한 모든 법률가가 함께 참여해 이론과 실무 및 법률현실에 대한 토론을 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제9회 대회는 ‘근대 사법 120년-성찰과 새로운 지향’을 대주제로 한다.

첫째날에는 개회식에서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이 기조발제를 할 예정이며, 이어서 김정운 교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대주제에 관한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심포지엄 이후부터 둘째날에 걸쳐서는 ‘재판 제도’, ‘법조인 양성과 법조직역 확대’, ‘통일과 통합’, ‘한국법의 미래: 새로운 법’ 등 4개 분과에서 29개의 다양한 주제를 갖고 16세션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김용담 원장은 “이번 대회는 갑오경장 직후 1984년 정치제도의 근대화와 자주독립국가로서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홍범14조가 제정된 이래 120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법과 법률가들의 역할이 어떠했는지 돌아보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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