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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품 보관·창고 임대 공간이 필요하다면?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 분당점 10월 오픈

현대인들은 더 개인적이고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만, 이런 바람과는 달리 대도시에서 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서류나 재고품 보관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려 해도 도심에서는 적절한 장소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인구 밀집 도시의 공간을 개인이나 가족, 기업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가 셀프 스토리지 사업을 선도하며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양재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10월 1일 분당에 2호점을 오픈한다. 그만큼 우리나라에 셀프 스토리지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이 존재한다는 얘기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분당점은 야탑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탄천 종합 운동장 남문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진입로와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강남의 경우 이동 시간이 불과 20분 정도로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엑스트라 스페이스에 의하면 분당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셀프 스토리지 공간으로, 1000 m2 이상 2개 층으로 시작해 빠른 시일 안에 7개 층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최근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셀프 스토리지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개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구자성 한국지사장은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70%는 개인이며, 최근에는 특히 캠핑, 프라모델, 낚시, 골프 등 취미용품을 보관하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와인보관시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SOHO(Small Office Home Owner)나 중소기업 CEO들은 사무실 공간의 유연성 확보와 간접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셀프 스토리지 공간을 찾는다. 창고 임대, 이삿짐 보관 용도로도 적합하다. 서류나 재고품 적재 공간을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보안이 철저하고 24시간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용자들이 손꼽는 장점이다.

케네스 워스데일 엑스트라 스페이스 셀프 스토리지 CEO는 “다른 아시아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한국에는 아직 캠핑이나, 골프, 낚시 등 지속적으로 장비를 구매하며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며 “이런 장비들을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보관하는 고객에게 셀프 스토리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 분당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24에, 양재점은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173로 찾아가면 된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22 개의 시설, 100,000 제곱미터가 넘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xtraspacekorea.com)에서 알아보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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