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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대성산업 감자ㆍ유증 결정에 하한가로 직행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대성산업이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감자와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대성산업은 6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95%(640원) 급락한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6거래일 하락세를 나타낸 대성산업은 이 기간동안 주가가 21.81% 하락했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대성산업의 매두 잔량이 70만주 이상 쌓여 있다.

대성산업은 앞서 지난 2일 장 종료후 주식 병합을 통한 7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감자가 종료되면 주식수는 2861만5688주에서 408만7955주로 줄어들고 자본금도 1431억원에서 204억원으로 감소한다.

아울러 이날 대성산업은 운영자금 20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200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주식은 기존 주주에게 배정한 후 일반 공모를 통해 발행하며 기존 보통주 1주당 0.56주가 배정된다. 회사측은 감자완료 후 증자될 주식이기 때문에 감자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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