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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세권 연내 4000여가구 분양…최고 새 아파트는 어디?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 본점이 연말께 문을 여는 KTX 광명역세권 일대에 이달부터 새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소하동, 일직동 및 안양시 석수동, 박달동 일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이달중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640가구, 오피스텔 143실), ‘광명역 파크자이’(아파트 875가구, 오피스텔 336실)에 이어 다음달 ‘광명역 호반 베르디움’(아파트 1430가구, 오피스텔 598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연내 신규 분양 단지들의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1200만원대 초반에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세 단지 모두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80%이상 달하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이중 대우건설 ‘광명역 푸르지오’는 주거 쾌적성과 교육 프리미엄을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대우건설은 단지내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고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있다. 또 북쪽 서독산ㆍ가학산, 남쪽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고 수변공원이 맞닿아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주상복합인데도 100% 판상형 배치에 전면 4베이(103㎡형은 5베이) 설계를 적용한 점도 이 아파트의 특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59㎡ 210가구 △84㎡ 320가구 △103㎡ 110가구 등 총 640가구, 오피스텔은 24㎡ 단일 평형 총 143실로 구성된다.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 총 1211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85 가구 △84㎡ 440가구 △95㎡ 150가구로 지어지며 오피스텔은 61ㆍ62㎡ 273실, 98㎡ 63실이다. GS건설에 따르면 ‘광명역 파크자이’는 연내 분양 광명역세권 단지 중 KTX 광명역과 가장 가깝다. 설계 면에선 천정을 아파트는 기존 보다 10㎝, 오피스텔은 최대 30㎝ 높여 개방감을 살릴 계획이다. 인근에 축구장 약 20배 크기의 공원이 들어서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안양시는 오는 201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새물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연내 분양 광명역세권 단지 중 가장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2층, 12개동, 총 2028가구(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는 △59㎡ 440가구 △84㎡ 740가구 △98㎡ 250가구 등 총 1430가구다. 오피스텔은 29∼34㎡ 598실이 들어선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연내 분양되는 광명역세권 새 아파트는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9.1 부동산 대책 효과,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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