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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2014 임산부의 날 행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7일 장지동 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2014 임산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모건강증진센터 건립 이후 첫 번째로 맞는 임산부의 날(매년 10월10일)을 기념해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정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가족들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남편임신체험’. 임산부의 고됨과 어려움을 공감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참가자들은 약 10kg의 임신 체험복을 착용하게 된다. 태어날 아기의 태명을 예쁘게 표현해보는 ‘캘리그래피’와 ‘아기 사진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한편,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은 ‘아트테라피’ 태교와 맞춤 운동클리닉 등을 지도받을 수 있다.

또, 모유수유에 대한 다짐 메시지를 작성하고 관련 전문가에게 1대1 상담을 받으며 모유수유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

이외에 임신 단계별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시식해보고, 레시피도 전수받을 수 있는 ‘쿠킹클래스’와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담은 ‘태아사진전’ 기념 포토존 등도 열릴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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