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양육에 대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가족친화적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일과 28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양육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육교실에는 베스트셀러 육아서적 작가로 유명한 ‘푸름이 엄마’ 신영일 작가와 ‘푸름이 아빠’ 최희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푸름이는 ‘영재교육법’이 통과될 때 대통령에게 보고된 대표적인 영재로 신영일ㆍ최희수 작가는 두 자녀를 학원에 보내지 않고 부부만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영재로 키워냈다.

이들은 그간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서적을 집필하고 강연을 다니며 남다른 교육법을 전파했다. 이번 양육교실에서도 자녀 육아와 교육에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은 신영일 작가가 ‘책과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28일은 최희수 작가가 ‘푸름 아빠의 아이를 잘 키우는 내면 여행’이라는 주제로 교육철학과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영일 작가는 ▷독서교육을 시작하는 부모의 자세 ▷우리 아이 발달에 맞는 독서법을, 최희수 작가는 ▷아이의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부모의 내적불행 ▷아이의 행복을 바꾸는 것은 부모의 사랑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강연은 오후 1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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