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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보레 스파크EV, 서울시 보조금 받으면 1990만원
[헤럴드경제]쉐보레가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과 연계해 쉐보레 스파크EV 구매신청을 받는다.

쉐보레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지역 53개 대리점에서 구매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추첨으로 선정된 전기차 105대에 대해 대당 보조금 2000만원과함께 충전기 설치비를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같은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스파크EV를 19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별소비세, 취득세, 교육세 등 576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한국GM 창원 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파크EV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쉐보레 브랜드의 첫 양산 전기차다. GM의 친환경차 개발 기술과 한국GM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결합돼 개발됐다.

2015년형 모델은 LG화학의 신형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장착해 기존 모델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7% 가량 개선됐다. 차량 총중량은 40㎏ 줄어 복합모드 기준 6.0㎞/kWh의 연비를 낼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는 128㎞(복합 주행모드 기준)다.

서울시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스파크EV 외에 기아자동차의 레이EV와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BMW의 i3 등 총 5종이다. 보조금 대상자는 내달 19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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