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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獨…대학 통한 기술 공유로 서로 협력한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해외기관과 협력해 국내 강소기업을 발굴,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미래와 기술’을 주제로 한ㆍ독일 기술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한스 뮐러 슈타인하겐 드레스덴공대 총장,크리스티앙 톰젠 베를린공대 총장 등 한ㆍ독 주요 공대와 산업계ㆍ연구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과대학의 현황과 기술의 미래, 민간기술 이전 사례, 산학 기술협력의 미래 네트워크, 디지털 사회와 빅데이터 등 세부 주제에 대해 두 나라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박희재 산업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려면 기술혁신 역량의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독일 대학과 숨은 강소기업의 협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한국에서도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의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한국형 세계적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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