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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소식에 약세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한국타이어의 주가가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2% 내린 5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창고 4628㎡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개가 모두 불에 탔다. 재산 피해액은 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 준공돼 연간 23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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