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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콘으로 자물쇠를…LGU+ ‘아이콘 잠금 기능'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개인 클라우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아이콘 잠금 기능이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U+Box 클라우드 앱의 보안 강화를 위해 ‘아이콘 잠금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콘 잠금 기능’은 아이디와 비밀번호 로그인과 고객이 설정한 다양한 아이콘을 조합해 잠금 설정을 하는 시스템이다. 앱 구동시 해당 아이콘 이미지들을 입력해야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타인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문서, 사진 등 다양한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U+Box 클라우드 앱을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아이콘 잠금 기능을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아이콘 조합은 기존 숫자조합을 이용하는 잠금 기능보다 직관적이고 쉽다. 타인에게 유출될 가능성도 낮아 사용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앱에 적용된 비밀번호 입력 5회 오류 차단은 홈페이지에도 적용된다. 파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업로드와 다운로드, 재생시 1회성(One Time) URL 링크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클라우드사업팀 김주영 팀장은 “최근 클라우드 보안 우려가 높아져 추가 인증기능 제공 및 보완조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프리미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의 해킹테스트, 개인정보 전송ㆍ보관 암호화 등 지속 점검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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