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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경절 대이동, 약 5억 명 국내외로…제주도 덩달아 ‘긴장’
[헤럴드경제] 중국의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맞아 5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의 대이동이 있을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10.1~7)를 맞아 9월 28일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중국철도총공사는 연휴 직전 휴일인 2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7일까지 10일 간 전국 철도 이용객이 9270만 명으로, 2013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증가할 것으로 보고 운송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열차표 예매 및 구입의 편의성을 위해 승객들이 온라인은 물론 전화, 기차역 매표소, 무인 발권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열차표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국경절 기간에는 중국인 약 5억 명이 국내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철도 이용객만 1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에도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작년보다 67% 늘어난 9만 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국 국경절 대이동, 무려 5억명이 이동한다니 상상이 안 된다”, “중국 국경절 대이동, 이 기간 제주도 여행은피해야겠네”, “중국 국경절 대이동, 기차표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던데… 기차역 아수라장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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