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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흥화력본부, 인천AG 탄소배출권 5000t 기부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저탄소 친환경대회를 위해 행사기간 중 발생하는 탄소를 제로화(탄소중립) 하도록 탄소배출권(CERs) 5000t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탄소배출권은 영흥화력 소수력발전 CDM 사업 등을 통해 UNFCC(유엔기후변화협약)로부터 발급 받은 것이다.

따라서 남동발전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을 저탄소 친환경대회로 개최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5000t을 기부하게 됐다.


소수력발전은 발전소에서 터빈증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해수를 해양으로 방류할 때 생기는 낙차를 이용해 수차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영흥화력은 1~4호기 발전설비에 소수력을 설치해 연간 2만t 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고 올해 6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5호기 발전설비에도 소수력을 설치, 현재 운전 중에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9월 진주지역의 대표적 행사인 남강유등축제의 탄소중립 친환경 축제 지원을 위해 탄소배출권 3000t을 기부한 바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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