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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부교육청, 다문화가족ㆍ청각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랑의 언어, 수화 배우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30일 동부교육지원청 1층 샘터에서 지난 7월 개최한 ‘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가족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족ㆍ일반가족을 초대해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사랑의 언어, 수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다문화 가족캠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이 매월 한 번씩 만남을 갖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9월에는 다문화 가족캠프 참가 가족들이 ‘서울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부’의 청각장애인들과 함께 수화를 배우며 장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비즈공예품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간, 청각장애인들과 다문화가족 간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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