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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헤경 마케팅 대상> 글로벌 인재 양성요람 ‘百年外大’ 날갯짓
교육마케팅‘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융복합 선도대학!’. 한국외대학교<사진>의 100년을 이끌어갈 외대의 새로운 목표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는 한국외대는 지난 4월 ‘100년 외대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통합의 원년으로 삼고, 외대만의 고유가치인 어학과 지역학을 더욱 심화하고 이에 기반해 융복합 학문교육을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외대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반은 다양한 나라의 수많은 대학과의 교류에서 시작된다. 7+1파견학생제도, 교환학생제도 등 상호간의 학생교류, 교육 교류 등을 통해 많은 학생에게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국내최초로 외교부와 협약을 맺고 외교부 재외공관에 학생을 파견하기 시작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 인턴십을 실시한데 이어, 2012년부터는 해외문화홍보원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현지에서 실무를 배우면서 최대 12학점까지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이번 학기까지 약 1300여명의 학생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또 한국외대는 외국어대학으로서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 최초인 동시에 유일한 고급전문지식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LD(Language&Diplomacy)학부와 LT(Language&Trade)학부를 신설했다. 외교관, 국제기구, 국제통상 관련 진출을 꿈꾸는 이들에게 강력한 동문 파워를 활용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치, 경제, 외교, 통상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한 인재의 양성은 외대가 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교육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한국외대는 글로벌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대한민국의 사회발전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12만 동문의 힘은 외대만의 저력이다. 한국외대는 100년 외대를 향해 또다른 외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본적 가치와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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