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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市여성가족재단, 여성 청소년 ‘성건강’ 프로그램 강화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가 여성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인 ‘아름다움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일 오후 서울의료원에서 서울의료원, 송곡여자고등학교, 이화미디어고등학교와 청소녀(女) 성건강 증진을 위한 ‘아름다움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송곡여고와 이화미디어고 학생들은 전화접수를 통해 서울의료원 산부인과에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무료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2차 진료가 필요할 경우 개별적으로 진행하면 된다.

여성가족재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성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려주는 ‘아름다움 클래스’도 시작한다. 이숙진 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청소년은 성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이 많지만 전문병원 상담이나 진료 기회는 많지 않다”면서 “지역 병원과 학교를 연계해 여성 청소년의 성 건강을 돌보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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