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안전행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경력직) 175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행부는 하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이날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했다.

9급 선발 인원이 134명으로 가장 많고, 7급과 8급은 각각 20명과 9명을 뽑는다. 6급과 연구사는 각각 6명을 선발한다.

선발은 필기시험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안행부는 다음 달 7∼1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내년 3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올해 도입됐으며, 지난 상반기에 5급 이하 국가공무원 200명이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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