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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성대골 에너지 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0월 2일 상도4동 도화공원에서 에너지 절약 확산을 위한 ‘제3회 성대골 에너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대골 에너지축제는 주민들이 두 달에 한 번 열던 마을장터를 축제로 발전시킨 것으로 올해 3회째이며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솜사탕을 비롯한 팝콘, 부침개 등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옷, 생활용품, 액세서리, 소형가전 등 나눔장터와 태양광 발전시연, 에너지 카페 운영, 자전거 발전, 태양광 조리(친환경 푸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에너지부스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하자작업장학교의 페스테자 난타공연을 비롯한 상도4동 자치회관 문화강좌반이 출연하는 부채춤과 하모니카 연주, 주민들이 참여한 천막인형극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에너지 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게 부대행사로 환경실천 다큐멘터리 ‘노 임팩트 맨’ 환경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뉴욕 한복판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않고 살아남기 위한 1년간의 활동을 기록한 영화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가수 싸이의 젠틀맨 음악에 맞춰 제작된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국민댄스’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축제를 주관한 환경단체 성대골사람들 김소영 대표는 “에너지 소비량비교와 발전체험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운영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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