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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바른병원, ‘뇌·혈관 종합검진센터’ 개설... 두통, 어지럼증, 중풍 신속히 진단한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뇌•혈관질환, 4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인 검진 필요

비수술로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는 세바른병원이 뇌•혈관 종합검진센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세바른병원은 두통, 어지럼증, 중풍(뇌졸중) 등의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뇌•혈관 종합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두통과 어지럼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증상이지만 흔히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의 전조이기도 하다.

뇌•혈관질환은 갑자기 찾아올 뿐만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후에도 손과 발 등 사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말을 더듬는 등 후유 장애가 남을 수 있다. 따라서 뇌•혈관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진단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바른병원은 그간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주축이 되어 척추관절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해 왔다. 이제 그 치료 노하우를 살려 뇌•혈관질환의 진단에도 나서는 것이다.

MRI, MRA, 경동맥초음파, DITI 이용하여 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원인 정확히 밝혀

뇌•혈관질환의 빠른 진단과 예방을 위해, 세바른병원은 전문인력과 첨단 장비를 갖춘 뇌•혈관질환종합검진센터를 개설, 운영 중에 있다. 중풍 및 두통, 어지럼증, 만성피로 등을 유발하는 뇌•혈관 이상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진단에는 다양한 기기가 활용된다. 우선 MRI 및 MRA(뇌•혈관 촬영)을 이용하여 뇌혈관 꽈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데, MRA의 경우에는 뇌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하여 막혀있는 혈관의 위치를 찾아낸다.

경동맥초음파도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목에 위치한 경동맥에 초음파를 쬐어 그 두께와 협착 정도를 알아보는데, 동맥경화 등의 원인으로 혈관이 좁아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DITI(적외선 체열감지기)는 혈관 이상으로 인한 체열의 변화를 감지하여 문제 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

뇌•혈관질환 종합검진센터는 세바른병원 강서점과 강남점은 물론, 9월 새롭게 문을 연 세바른병원 부산점에서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진단 대상은 ▲지속적으로 두통이 있는 경우 ▲수시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 ▲말을 더듬거나 팔, 다리가 저리는 경우 등이다.

또한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나, 별 다른 증상이 없어도 연령층이 40대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뇌•혈관질환을 미리 진단하고 예방할 것을 세바른병원은 권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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