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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국회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제출 보류키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새누리당이 29일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 제출을 보류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을 보류시키도록 하겠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그날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였고 일부 의원님들이 속상하니까 (사퇴권고 결의안을 제출하자고) 그랬는데 의원님들께 말씀을 잘 드려서 평상심을 되찾고, 의장님도 국회를 잘 이끌어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 등 원내부대표단은 정 의장이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지 않고 30일 본회의를 재소집 한 것에 반발하면서 정 의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을 검토했다.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단 포함 17명이 결의안에 서명을 했고 이르면 오늘 오후 중으로 직접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보류됐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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