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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아모레퍼시픽 주가 250만원 시대…中시장 성장 등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250만원대로 올라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모렢시픽은 2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만2000원(4.33%) 상승한 24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거래일보다 0.64% 오른 237만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초반부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 장중 252만원(전거래일대비 7.01% 상승)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아모레G도 전거래일대비 3.70% 오른 1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우, 아모레G우 역시 각각 6.76%, 2.95% 강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 46.8% 성장한 9818억원과 12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인 구매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면세점 뿐 아니라 아리따움·온라인 채널의 고성장이 이어져 모든 채널에서 흠잡을 데 없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의 오랜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중국인 구매액 증가에 힘입어 2016년까지 연평균 26.1%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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