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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제15회 허준 축제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5회 허준축제’를 맞아 허준박물관을 중심으로 축제로 일대에 허준 테마등(登)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허준 테마등이 설치되는 곳은 허준박물관과 대한한의사협회 앞 약 50m, 양천로 55길 약 650m, 구암공원 내 주변 약 300m 등 총 1Km구간이다.

오는 30일부터 10월 한 달간 불을 밝혀 허준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고 지역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또한, 이번 허준축제의 슬로건인 ‘명의 허준, 세상을 치유하다’의 의미를 담아 구민의 건강과 안녕도 기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허준축제는 인물중심의 축제를 넘어 지구촌 건강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약, 오감(五感)으로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각종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허준추모제례, 동의보감 힐링 요리대전, 허준 뮤지컬, 한약재 썰기, 한방 약장 전시회, 무료한방진료 등과 같은 허준 관련 체험행사는 물론, 화려한 지구촌 문화공연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허준 테마등으로 불 밝힌 밤거리를 걸으며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허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2600-6455)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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