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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온타케산 화산 폭발…30여 명 중상·10여 명 의식불명
[헤럴드경제] 일본 중부 온타케산 화산이 7년여 만에 분화해 수십 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27일 일본 기상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부터 나가노와 기푸현에 걸쳐있는 온타케산이 분화, 화산재가 대량 분출되면서 등산객 등 30여 명이 골절 등 중상을 당했다. 이들 중 의식불명인 사람도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케산이 분화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이다. 당국은 분화경계경보를 입산 및 통행금지단계인 3단계로 상향했고, 온타케산 부근을 지나는 일부 국내 및 국제선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출발, 항로 변경 등도 잇따랐다.
자료사진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313차례 화산성 지진이 관측된 것으로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日 온타케산 화산 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日 온타케산 화산 폭발, 더이상 인명피해 없길 바란다”, “日 온타케산 화산 폭발, 징후를 전혀 예측 못 한건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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