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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청화靑?, 푸른빛에 물들다’ 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획특별전시 ‘조선청화靑畫, 푸른빛에 물들다’전을 연다. 공예와 회화가 결합된 왕실 미의식의 정수로서 조선 청화백자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전시다.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청화백자 전시로, 출품작이 국보와 보물 10점을 포함해 총 500여점에 이른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과 이데미쓰(出光)미술관,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소장의 조선 청화백자 명품과 중국 명대 영락ㆍ선덕 연간의 청화백자, 일본 청화백자가 함께 전시되며, 국내에서는 국립고궁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호림박물관 등 14개 기관이 소장한 조선 청화백자 대표작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시에서는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서 일제강점기 이후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청화백자 150여 점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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