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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한강변에 10년만에 신규분양
대림산업‘ 아크로리버 파크’
9·1대책 발표 후 강남 재건축 단지의 몸값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분양을 시작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연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1회차 분양분과 이번 2회차 분양 분을 합쳐 총 161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지하 3층~지상 38층 높이의 15개 동, 전용면적 59~164㎡로 전체 1612가구 중 2회에선 21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세부면적을 살펴보면,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6가구 △129㎡ 33가구 △164㎡ 6가구로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아크로리버 파크는 강남 한강변에서 10년만에 공급된 아파트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38층 초고층으로 건설된다. 또 교육,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 다방면에서 빼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도보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있다.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분양가는 전용 59㎡형이 8억4900만~10억5000만원, 전용 84㎡형은 11억8000만~15억45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재건축 단지 중 드물게 고층까지 일반분양이 배치돼 있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가구가 많다”며 “1회차 분양권에 평균 5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웃돈)이 붙었는데, 이번 2회차에는 그 이상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시기는 기 분양된 1회차와 같은 2016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1600-9099

박준규기자/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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