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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원공제회, 27일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진행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는 오는 27일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여의도 본사 신축에 따라 다음달 27일 63빌딩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36년만의 본사이전을 앞두고 이사 준비가 한창인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은 개인물품을 정리하면서 그 동안 쓰지 않고 있던 물건들을 선별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기증한 물품은 사무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의류, 도서, 운동용품, 커피머신 등 약 2000여점으로 종류도 다양하고 1톤 트럭을 가득 채 울 만큼 많은 양이 기증됐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점심시간 짬을 내 운영한 The-K카페 운영수익금 전액도 행사당일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행사를 준비한 미래전략실 박병철 팀장은 “자신한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전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물품기증에 참여했다”며 “본사 이전에 맞춰 의미 있게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7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공제회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며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의 소외아동정서지원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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