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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절기에 발생률 높은 '여드름', 관리방법은?

절기상 입추가 지나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다소 높지만 아직까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피지와 땀의 배출과 더불어 급격한 체온 변화로 피부엔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 이러한 시기에는 피부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피부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피부 속 모공과 연결되어 있는 피지선에 의해 발생된다.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은 적당량의 피지를 분비하는 일을 하지만 앞서 언급한 높은 온도와 습도 혹은 내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과다분비 되면서 피지와 땀, 노폐물 등에 모공이 막혀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평소보다도 여드름이 더욱 쉽게 발생하고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특히 이 때 발생한 여드름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염증이 더욱 심해지거나 번질 우려가 있고, 무리해서 과도한 힘으로 짜게 될 경우 자칫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여드름 발생 시 효과적인 치료는 무엇이 있을까?

여드름이 발생 되었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실시하는 치료 방법은 염증과 피지를 압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여드름의 발생원인이 바로 '피지선'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피지만 제거할 것이 아니라 피지선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 여드름의 재발을 막는 핵심인 셈이다. 이처럼 피지선 자체를 파괴하는 시술로 '아그네스'라는 치료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흔히 '아그네스 여드름파괴술'이라고도 일컫는다.

아그네스 여드름파괴술은 특수 코팅 및 절연된 니들(Micro-insulated Needle)을 삽입한 후 특수한 파장의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 피지선 깊이만큼 적당 열을 전달하여 표피나 다른 피부 조직에 손상이 거의 없어 다른 여드름치료에 비해 현저히 재발률이 낮고 효과 또한 뛰어나다.

이에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승준 원장은 "아그네스는 아크네와 멜팅 2가지의 핸드피스를 이용하여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주고 시술 후 남은 잔존물을 압출하기 쉽도록 고주파로 부드럽게 풀어주어 자극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아그네스를 이용한 여드름치료는 일반적으로 발생된 여드름의 염증만을 치료하는 방법이 아닌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파괴하여 여드름 균이 증식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재발률이 현저히 낮고 효과 또한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네스 여드름파괴술은 약 3회의 시술로 2년 정도의 효과를 지속할 수 있어 평균적으로 치료 기간과 횟수가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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