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청년지식재산인을 찾습니다”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올해 처음 ‘청년지식재산인상’을 신설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지식재산인상(Young IP Pioneers Award)’은 다양한 현장에서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ㆍ활용ㆍ보호에 기여를 했거나 미래 활동이 촉망 받는 20~39세 청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상은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연구개발 분야에 기여한 청년엔 ‘슬기', 저작권 분야의 창출에 기여한 청년엔 ‘아름’, 신품종 분야의 창출에 기여한 청년엔 ‘솜씨’라는 호칭을 부여한다.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본인이 응모하거나 유관ㆍ소속 기관의 추천으로 가능하며, 기관상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해야 참여할 수 잇ㅆ다.

응모자ㆍ응모기관ㆍ추천기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pkorea.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적조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kmj@ipkorea.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ㆍ기관은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수상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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