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2014 APEX 패신저 초이스 어워드(Passenger Choice Awards)’와 ‘2014 PATA 골드 어워드(PATA Gold Award)’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APEX 패신저 초이스 어워드에서 ‘아시아ㆍ호주 지역 최고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루다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항공기, 서비스 품질 및 혁신성을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더불어 지난 19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14 PATA 골드 어워드에서 ‘마케팅 캐리어’ 부문과 ‘유산과 문화’ 부문에 각각 수상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주요 국제 노선에 입국 심사관이 동행하여 기내에서 입국 비자를 발급해주는 ‘기내 입국 서비스’와 인도네시아의 특유의 환대문화를 서비스에 접목한 ‘가루다 인도네시아 익스피리언스(Garuda Indonesia Experience)’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가루다항공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수상 소식은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고객이 요구하는 것보다 한 발 앞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