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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첫 시리아 공습에 투입된 무기는?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사전 경고한 대로 미군이 시리아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첫 공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공격에 투입된 전투기 등 무기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시리아 공습에서 전투기, 폭격기, 토마호크 지상공격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내 IS 본부 건물 등 20곳이 공격을 받았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F-22랩터와 미 해군 소속 항공모함 USS 조지 W. 부시. [사진=위키피디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시리아로의 공습 확대를 발표한 뒤 유인 B-1B 폭격기와 전투기 F-15E, F-16, F/A-18 등을 제때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위성이나 레이저로 유도하는 폭탄을 탑재한 무인 폭격기 ‘프레데터’와 ‘AGM-176 그리핀’으로 불리는 탄두 13파운드 가량을 실은 무인 폭격기도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발사 후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레이시온사의 최신 토마호크 미사일을 확보해 전력을 끌어올렸다.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미 해군 함대는 현재 페르시안만에 배치돼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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