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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머크 부회장에 슈테판 오쉬만…내년부터 본격업무
독일 머크그룹은 스테판 오쉬만(57·사진) 의약사업 CEO를 부회장(Deputy CEO) 겸 경영위원회(보드)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벨렌 가리조(54ㆍ여) 머크 세로노바이오제약사업부 CEO를 새로운 보드멤버로 임명해 의약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오쉬만 사장은 내년부터 칼-루드비히 클레이 보드회장과 함께 전략적 경영기능을 공유하면서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한다.

머크 세로노바이오제약사업부 CEO인 벨렌 가리조도 향후 보드멤버로서 의약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이에 따라 머크세로노 외에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바이오시밀러사업까지 그녀의 관할이 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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