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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덱스(FedEx) 코리아, ‘글로벌 봉사주간’ 맞아 장애인 예술가 전시회 후원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항공 특송 회사 페덱스(FedEx) 코리아는 ‘페덱스 글로벌 봉사 주간(FedEx Cares Week)’ 을 맞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후원 및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페덱스 소망 익스프레스’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페덱스 소망 익스프레스’ 첫 해를 맞아, 페덱스는 서울 강남장애복지관 소속 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평소 소망인 미술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난 주말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전시회를 후원했다.

페덱스 봉사자와 봉사자 가족들로 이뤄진 45명의 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 강남장애복지관에서 미술 작품 보관 케이스 제작, 복지관 내 갤러리 도색 및 보수공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장애인 예술가들의 50여 점의 작품과 200여 점의 아트상품, 도록 등의 인쇄물을 강남장애복지관에서 전시회가 열리는 브라운 핸즈 쇼룸과 카페 갤러리로 안전하게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21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브라운 핸즈에서 열린 전시회 공식 개최식에 참석해 관람객을 맞이하며,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왔다.

특히 이날 15명의 봉사자 가족들은 장애인 작가들과 함께 작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등 공동작품을 함께 완성하고,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페덱스는 2005년부터 매년 ‘페덱스 글로벌 봉사 주간’을 정해, 전세계 임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올 해 아태지역에서만 한국을 비롯 12개 국가 1천명의 임직원들이 자폐 아동 돌보기, 소외된 계층에게 식사 대접하기, 지역사회 청소 등 38가지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 글로벌 봉사 주간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사회적 필요가 있는 부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페덱스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라며, “페덱스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회적 기여 및 봉사 활동을 적극 장려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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