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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추천주> ‘환율 쇼크’ 우려 높아지는 코스피…한전ㆍNAVER ‘주목’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과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이벤트가 소멸된 가운데 당분간 코스피는 글로벌 환율 우려와 외국인 수급 부진등으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3일 발표되는 미국의 제조업지수와 26일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이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기대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전력은 국제유가 하향 안정세, 국제 석탄가격 안정 등 제반 변수들이 우호적이라는 분석이다. 7월 전력판매는 전년대비 9.5% 증가한 4조9419억원, 판매량은 2.1% 늘며 양호한 실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NAVER는 핵심 사업인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올해 가입자가 6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출 증가가 점쳐진다. 라인의 주 수익원인 게임, 스티커, 광고 모두 실적이 좋아질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NH농협증권과의 합병 후 자기자본 4조3000억원의 국내 1위 증권사로 도약하면서 KDB대우증권 수준의 프리미엄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지역농협과의 시너지 효과와 기업 및 일반 대출 부문에서의 수익증가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중국 관련주의 성장이 주목된다. 삼익악기는 중국 악기 시장에서 1가구 1자녀 정책 완화와 소득 및 교육 수준 향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브랜드 이미지도 개선되면서 중국 매출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국내 온라인 유통 관련 신규 고객 확보로 비삼성 고객사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수출 확대로 4분기 실적 개선 기대를 모으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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