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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27일 주민과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7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제3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북 페스티벌은 ‘책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서ㆍ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1시 난타공연으로 시작한다. 이날 오후 3시30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독서 OX 퀴즈와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세상물정의 사회학’의 저자 노명우 교수의 강연회도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다. 강연 후에는 교환권을 나눠주는데 이를 책 자판기에 넣으면 책 한권을 받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책 자판기에서 나오는 책은 주민들과 도봉구청 직원들이 기부한 책이다.

도서관을 밖으로 옮겨놓은 ‘마당을 나온 도서관’과 알뜰도서교환전, 빅북보고 퍼즐맞히기, 희망한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김수영 시 전시’, ‘도서원화전시’ 등 전시회도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북 페스티벌은 주민이 만들고 참여하고 즐기는 주민 중심의 독서문화축제”라면서 “독서행사로 그치지 않고 온 주민의 화합과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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