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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청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2편
‘학생가의 살인’ ‘십자 저택의 피에로’(이상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재인)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한국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이 2권 팔릴 때마다 3권씩 나간다는 일본의 인기 추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2편이 새롭게 번역 출간됐다. ‘학생가의 살인’은 퇴락해가는 대학가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을 배경으로 방황하는 청년의 성장기를 아름답게 묘사했다. ‘십자 저택의 피에로’는 한 재벌가 저택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욕망, 배신과 복수를 저자 다운 추리와 트릭으로 묘사했다. 현재 56세인 저자가 청년기, 서른 살 전후의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날 수 있는 소설이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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